심형탁, 한강뷰 아파트 공매X땅 경매 母의 무리한 투자로 활동 중단..."서서히 썩어가고 있었다"('조선의 사랑꾼')

신지원 2023. 4. 17.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형탁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심형탁의 가슴 속 이야기를 알렸다.

이날 심형탁은 조심스럽게 공백기에 대해 입을 열며 "회사로 민사 관련 편지가 날아왔었다"라며 "어머니께서 제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신 거였다. 당시에 돈 많이 벌었었는데 어머니가 유치권이 걸린 집이였고 방송에 나왔던 한강뷰 아파트도 공매로 넘어갔었다"라며 모친의 무리한 투자로 마음 고생했던 과거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사진=방송 화면 캡처)

심형탁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심형탁의 가슴 속 이야기를 알렸다.


이날 심형탁은 조심스럽게 공백기에 대해 입을 열며 "회사로 민사 관련 편지가 날아왔었다"라며 "어머니께서 제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신 거였다. 당시에 돈 많이 벌었었는데 어머니가 유치권이 걸린 집이였고 방송에 나왔던 한강뷰 아파트도 공매로 넘어갔었다"라며 모친의 무리한 투자로 마음 고생했던 과거를 밝혔다.


이어 땅까지 경매를 받았다는 심형탁의 모친에 심형탁은 "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라며 '저 더이상 일 못할 것 같아요. 쉬고 싶어요'라고 했었다"라고 말하며 처참해했다.


민사 소송까지 걸렸다는 심형탁은 " '나 좀 살려주세요 여러분, 나 죽을 것 같아요'(라는 심정이였다)"라며 "서서히 썩어가고 있었다. 1년 6개월 동안 했었던 '컬투쇼'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 노래를 틀면 방청객이 욕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마음의 병이 있다고 하고 그만두고 점점 일을 줄였다”고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