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한화정밀기계 협력협약 체결

기사내용 요약
인재양성-혁신기업 채용-지역 정착 선순환체계 강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장광수(오른쪽) 센터장이 17일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한화정밀기계㈜ 공덕근 상무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제공) 2023.04.1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장광수)는 17일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한화정밀기계㈜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자체-지역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기업인 한화정밀기계㈜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를 취업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양성한 인재가 지역 혁신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협약서에는 ▲공작기계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협력 ▲지역인재 채용수요 발생 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에 내용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참여 인재들의 인턴십 및 취업연계지원 협력 ▲양 기관의 업무 및 활동 홍보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및 보유시설 공동 활용 협의 등이 담겼다.

한화정밀기계 공덕근 상무는 "한화정밀기계는 차세대 제조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토털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연계하여 변화하는 기업 생태계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에 있어 교육 및 현장실습 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교육담당관 하정수 과장은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은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두 기관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경남도도 지역청년이 지역혁신기업에 취업하여 행복한 도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먼저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 한화정밀기계에 감사드린다"면서 "양 기관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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