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컴백 7일 만에 음반 110만 장 팔았다

그룹 아이브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4세대 대표 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일주일 만에 음반 110만 장을 팔아치웠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한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110만 2107장으로 집계됐다. 역대 걸그룹 초동 기록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지난 16일 기준 집계량이다.

아이브는 앞서 세 번째 싱글 앨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다시 한 번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아이브는 단 세 장의 싱글 앨범만으로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컴백 이후 아이브는 음원 차트도 장악 중이다. 17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플로(FLO), 네이버 바이브(VIBE), 한국 유튜브 뮤직 등의 주요 차트인 실시간, 일간, 주간, 톱100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 ‘아이엠(I AM)’과 ‘키치(Kitsch)’는 나란히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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