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부부 아내, "만난 지 8개월 만에 아이 생겨 결혼…현실이 시궁창" ('결혼지옥')

김예솔 2023. 4. 17.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편을 만나 현실이 시궁창이 됐다는 아내가 등장했다.

남편은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 일도 했지만 아내는 짜증을 내고 화부터 냈다.

아내는 "남편을 만나서 내 인생이 허비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내 이상형이 아니라서 안 만나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너무 좋게 봤다. 첫 만남에 어디서 봤는지 여자 꼬시는 법을 많이 알아 왔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남편을 만나 현실이 시궁창이 됐다는 아내가 등장했다. 

17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결혼 10년 차, 두 자녀를 둔 금쪽이 부부가 등장했다. 

오은영 박사는 "제작진이 이 부부의 사연을 얘기해줬는데 내가 꼭 만나야 한다고 했다. 할 말이 정말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20대 초반에 만나 연애를 하고 24살에 결혼한 10년 차 부부였다. 두 사람은 연애 8개월 차에 첫째가 생겨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나도 나름 노력을 하는데 와이프 기준치에 못 미친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 일도 했지만 아내는 짜증을 내고 화부터 냈다. 

아내는 남편의 개인 시간 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을 만나서 내 인생이 허비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아내는 "현실이 시궁창 같다 내 인생이 불쌍하지 않나"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편은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남편은 "사진만 보고 너무 귀여워서 바로 서울로 올라갔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내 이상형이 아니라서 안 만나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너무 좋게 봤다. 첫 만남에 어디서 봤는지 여자 꼬시는 법을 많이 알아 왔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내는 남편의 권유로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왔다. 아내는 "사귀니까 본색이 드러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