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빵빵거려”…운전자와 초등생 자녀 때린 자전거 탄 50대 체포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4. 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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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승용차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초등학생 자녀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경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승용차 운전자 B 씨(40대)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함께 있던 초등학생 자녀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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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승용차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초등학생 자녀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경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승용차 운전자 B 씨(40대)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B 씨가 경적을 울리자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함께 있던 초등학생 자녀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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