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형탁 "♥사야, 母 무모한 투자로 힘들었던 시기 말 없이 옆 지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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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이 어머니의 무모한 투자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2년의 공백기를 공개하며 사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힘든 시기 심형탁은 사야가 자신의 옆에서 끝까지 함께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너무 힘든 상황이라 심한 욕설을 하기도 했다. 근데 사야가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더라. 사야는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들어도 하루만 지나면 잊어버린다'라고 말을 하더라"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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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이 어머니의 무모한 투자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2년의 공백기를 공개하며 사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형탁이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어머니의 잘못된 투자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알렸다. 자신의 이름으로 큰돈을 빌려 민사소송에 걸렸던 일, 어머니가 유치권에 손을 대 힘들었던 일 등 사연은 심각했다.
힘든 시기 심형탁은 사야가 자신의 옆에서 끝까지 함께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사야는 어땠겠냐. 사야가 너무 불쌍했다. 말을 한마디도 못 하더라. 사랑만 보고 한국에 왔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된다'라고 하더라. 정말 멋진 여자다"라고 울먹였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이렇게 많은 어려움이 반복된 지 몰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야는 당시를 회상하며 "형탁 씨가 배우였다. 근데 보통 일이 아니어서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다. 믿기지 않았다. 현실이라고 생각을 하기 싫었다. 형탁 씨가 당사 자니까 더 힘든 상황이라 저보다. 저는 그냥 옆에서 응원하거나 웃을 수 있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심형탁은 "너무 힘든 상황이라 심한 욕설을 하기도 했다. 근데 사야가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더라. 사야는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들어도 하루만 지나면 잊어버린다'라고 말을 하더라"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날 나를 보면 웃어주더라"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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