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동’ 이선균, 19년 만에 다시 찾은 ‘알포인트’ 촬영지 “군대보다 힘들었는데..”

이혜미 2023. 4.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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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영화 '알포인트' 촬영지를 다시 찾았다.

'알포인트'는 지난 2004년 개봉한 공포 영화로 이선균의 대표작 중 하나.

'아사동'을 통해 19년 만에 캄폿을 다시 찾은 이선균은 "뭐가 이렇게 많아진 건가? 먼저 빨리 가서 보고 오겠다"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게 '아사동' 여행 전부터 이선균은 "'알포인트' 촬영은 군대에 있을 때보다 힘들었던 것 같다. 캄폿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며 바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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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알포인트’ 촬영지를 다시 찾았다. 무려 19년 만이다.

17일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선 장항준 이선균 김도현 김남희의 캄보디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사동’ 네 남자의 여행지는 영화 ‘알포인트’의 촬영지였던 캄폿이다. ‘알포인트’는 지난 2004년 개봉한 공포 영화로 이선균의 대표작 중 하나.

‘아사동’을 통해 19년 만에 캄폿을 다시 찾은 이선균은 “뭐가 이렇게 많아진 건가? 먼저 빨리 가서 보고 오겠다”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게 ‘아사동’ 여행 전부터 이선균은 “‘알포인트’ 촬영은 군대에 있을 때보다 힘들었던 것 같다. 캄폿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며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캄폿 거리를 누비는 이선균을 보며 김도현은 “이렇게 적극적인 형은 처음”이라며 웃었다.

이선균이 찾고자 한 건 19년 전에 묵었던 호텔. 이선균은 “그땐 캄폿에 그 호텔을 제외하곤 고층 건물이 없었다. 호텔 이름이 ‘올드 시네마’로 바뀌었다는데 ‘알포인트’ 때문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그 정도는 좀. 그렇게 걸작은 아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주 사적인 동남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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