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School Club’ 10주년, TRENDZ(트렌드지) 첫 출격[채널예약]

손봉석 기자 2023. 4. 17. 22: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리랑TV



K-POP 아티스트와 그들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소통 창구가 되어온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이하 ASC)이 오는 18일 오후 1시에 방송으로 10주년을 맞이한다.

2013년 4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ASC’은 방탄소년단(BTS), EXO, 레드벨벳, 세븐틴, 트와이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스테이씨, 르세라핌 등이 출연하며 최고의 K-POP 아티스트라면 한 번씩은 거쳐야 하는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우후죽순 쏟아지는 아이돌 프로그램 속에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ASC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현 MC인 아론과 앨런(CRAVITY), 태영(CRAVITY)을 비롯해 에릭남, 유키스 출신 케빈, 제이미, 승민(Stray Kids), 우성(The Rose), 재윤(TO1) 등 ASC를 이끌었던 MC들은 한국어와 영어에 능숙한 인재다. MC들의 유창한 번역에 제작진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자막 번역 시스템이 더해져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는 진심 어린 소통이 가능했다

팬들이 직접 LOA(온라인 방청객)와 현장 방청 시스템을 통해 ASC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도입된 현장 방청객은 스튜디오 안에서 직접 생방송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스타와 함께 미션을 진행하며 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리랑TV



또 팬들의 본격 실력 자랑 시간인 ‘I ASC YOU(팬아트 & 커버댄스)’는 ASC만이 선보이는 고유한 코너. 이는 매주 ASC에게 들어오는 수십, 수백 건의 팬아트 & 커버댄스 중 일부를 선별해 게스트에게 소개하는 코너로, 시간과 정성을 들인 팬들의 사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스트들이 가장 감동을 받는 코너이기도 하다.

ASC는 앞으로도 다양한 팬 참여형 콘텐츠를 도입해 게스트와 팬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10년간 ASC는 여러 가지 시도를 거듭하며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것들을 코너로 탄생시켰다.

대표적으로 ‘ASC MC 챌린지’는 출연 게스트가 안무 선생님과 촬영 감독님으로 변신해 MC에게 포인트 안무를 직접 알려주고 촬영까지 해보는 시간이다.

마치 음악방송 대기실 틱톡 챌린지 촬영 현장을 직접 보는듯한 이 코너는, 진지하게 안무를 알려주고 촬영에 임하는 게스트와 단 몇 분 만에 안무를 숙지하는 MC들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리랑TV



또 ASC의 고유 콘텐츠 중 하나인 ‘스피드업 댄스’와 ‘오구오구송’은 갓 데뷔한 신인 그룹의 풋풋함과 열정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

ASC는 향후 직캠 코너를 신설해 시청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다.

ASC 제작진은 “10년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전 세계 시청자들과 출연해 준 모든 게스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K-POP 아티스트와 팬이 만족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계속할 예정이다. ASC가 최장수 아이돌 프로그램이 되는 그날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18일 오후 1시 생방송 오프닝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봐도 좋다.

아리랑TV



이날 출연하는 게스트는 최근 두 번째 싱글 ‘BLUE SET Chapter. [NEW DAYZ]’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한 아이돌그룹 ‘TRENDZ(아리랑TV)’다.

트렌드지는 ASC에 첫 출연인 만큼 그들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도 많은 기대가 된다.

‘After School Club’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아리랑TV 위성 방송을 통해 전 세계 103개국 1억 3천 8백만 가구에 라이브로 방영되고 있으며 YouTube live stream, Tweeter로도 시청할 수 있다.

아리랑TV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