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日 폭발물 사건 예의주시…尹 해외 순방시 완벽 경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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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대한 폭발물 투척 사건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경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호처는 17일 언론대응 자료를 통해 "일본 기시다 총리에 대한 사제 폭발물 투척 사건을 예의주시하며 유사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며 "행사 일정 보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절대안전 확보를 위한 검측과 검색 등도 더욱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호처는 더욱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안전하게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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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통령 경호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대한 폭발물 투척 사건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경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호처는 17일 언론대응 자료를 통해 "일본 기시다 총리에 대한 사제 폭발물 투척 사건을 예의주시하며 유사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며 "행사 일정 보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절대안전 확보를 위한 검측과 검색 등도 더욱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경호처는 "해외 순방 과정에서도 완벽한 경호안전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4월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방문한다. 그리고 5월에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호처는 더욱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안전하게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5일 선거 지원을 위해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사이카자키 어항을 찾았던 기시다 총리를 향해 20대 남성이 폭발물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시다 총리는 경호 경찰관의 도움으로 대피해 부상을 입지 않았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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