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스타 배임 공모’ 결론…이상직·박석호 기소

안승길 2023. 4. 17. 22: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주지검이 이상직 전 의원과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가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수백억 원대 배임을 공모했다고 결론 내리고 이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천17년, 이스타항공 자금 71억 원가량을 빼돌려 이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타이이스타젯 설립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천19년 타이이스타젯 항공기 리스 비용 3백69억 원을 이스타항공이 지급보증하게 해 이스타항공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37억 원가량을 불법 외환 거래한 혐의로도 기소됐으며,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배임·횡령과 채용 비리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