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인 가구’ 34% 돌파

노준철 2023. 4.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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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지역 '1인 가구' 비율이 3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자료를 보면, 부산 143만 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약 48만 가구로, 전체의 34%를 넘었습니다.

특히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중구의 1인 가구 비율은 51%로 가장 높았고, 동구, 서구가 각각 40%를 기록해 원도심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2050년이 되면 부산의 1인 가구 비율이 39.9%, 자녀 없이 부부만 사는 가구 비율이 27.4%로, 1~2인 가구가 전체의 6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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