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절반이 관광’ 해운대구의회 외유성 출장 중단해야”

장성길 2023. 4.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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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참여연대 등은 오늘 해운대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 진행될 해운대구의회의 국외출장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의회가 1억 원의 세금을 투입해 관광 일정이 절반가량 포함된 외유성 스페인 국외출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운대구의회 의원과 직원 등 20여 명은 오는 25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을 방문해 관광시설과 도시재생구역 등을 둘러봅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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