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38억 건물주 등극…"매년 10억씩 올라 70억 차익 예상"

전형주 기자 2023. 4. 17.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보유한 부동산의 시세가 138억원에 이른다는 평가가 나왔다.

매입가 대비 예상되는 시세 차익은 총 70억원에 이른다.

6년 전 매입가에 비해 27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셈이다.

수지가 7년간 두 차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세 차익은 단순 계산으로도 총 70억원에 이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보유한 부동산의 시세가 138억원에 이른다는 평가가 나왔다. 매입가 대비 예상되는 시세 차익은 총 70억원에 이른다.

tvN '프리한 닥터'가 17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수지는 서울 강남구에만 각각 고급 빌라와 꼬마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논현동에 있는 고급 빌라는 2017년 30억 9000만원에 매입했다. 전용면적 277㎡(83평)로, 방 4개, 욕실 3개, 드레스룸 1개가 배치됐다.

4개 동, 38가구로 구성된 이 빌라는 입주민이 적어 사생활 보호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가수 출신 배우 서지영, 방송인 이혜영도 이 빌라에서 신접살림을 차린 곳으로 유명하다.

방송에서는 이 빌라의 시세가 약 58억원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6년 전 매입가에 비해 27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셈이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수지는 삼성동에 꼬마 빌딩 한 채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데뷔 6년 차인 2016년 23살의 나이로 이 빌딩을 매입했다.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218㎡, 연면적은 616㎡다. 매입 당시 지하 2층과 지하 1층은 근생시설로 웨딩업체와 스튜디오가 입점해 있었다. 지상층은 다세대 주택으로 원룸 4개, 투룸 3개로 구성됐다.

매입가는 37억원이다. 수지는 당시 현금 20억원에 대출 17억원을 받아 대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로는 월 1500만원으로 매입가 대비 연수익률은 약 5% 수준이다.

방송에서는 이 빌딩이 현재 43억원 오른 80억원을 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지가 7년간 두 차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세 차익은 단순 계산으로도 총 70억원에 이른다. 총 부동산 가치가 매년 10억원씩 오른 셈이다.

한 기자는 "수지 씨가 선택한 삼성동은 앞으로도 개발 호재가 많다. H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건설 중이고, 잠실 주경기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이게 완공되면 향후 가치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