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광역·기초의원 “일광 지명 가짜 뉴스, 기장군민에 대한 명예훼손”

박선자 2023. 4.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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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국민의힘 부산시의회와 구·군의회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인터넷 언론에서 '일광' 지명을 일본 제국주의 상징이라고 표현한 것은 가짜 뉴스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부산에 대한 역사적 무지에서 비롯된 허위 정보이자, 기장군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친일 프레임을 씌운 악의적 행태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민 수백 명은 내일, 기장군청 앞에서 일광 폄하 뉴스에 대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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