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삼매봉공원 이전 본격 논의될 듯
민소영 2023. 4. 17. 21:56
[KBS 제주]서귀포 도시우회도로 개설시 학생 안전 문제 등이 우려되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을 삼매봉공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귀포시가 최근 변경 고시한 삼매봉공원 조성계획을 보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도서관 등 교양시설 부지 면적을 6만여 제곱미터에서 만여 제곱미터로 줄여 공원시설 면적에 여유가 생기면서 학생문화원 이전이 가능해지고, 도시우회도로 개설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등은 오는 20일 5차 회의를 열고 대체 부지 등을 본격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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