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정유미 주연 ‘잠’,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한 영화 '잠'이 다음 달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영화 '잠'이 올해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비평가주간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소개하는 칸 영화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칸 영화제는 다음 달 16∼27일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한 영화 ‘잠’이 다음 달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영화 ‘잠’이 올해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비평가주간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소개하는 칸 영화제 프로그램이다.
이 부문에 진출하면 그해 가장 촉망받는 신인 감독에게 수여하는 황금카메라상 후보가 된다.
‘잠’은 잠드는 순간 겪는 끔찍한 공포를 이겨내려는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선균이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를, 정유미가 그의 아내 수진을 연기했다.
이선균은 이번 영화로 세 번째 칸 무대를 밟는다. 앞서 영화 ‘끝까지 간다’(2014·연출 김성훈), ‘기생충’(2019·봉준호)로 칸 영화제에 참여했다. 정유미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홍상수), ‘다른나라에서’(2012년·홍상수), ‘부산행’(2016·연상호)에 이어 네 번째다.
올해 칸 영화제는 다음 달 16∼27일 열린다.
한국 작품으로는 배우 송강호와 임수정 주연의 ‘거미집’(김지운)이 비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송중기가 주연한 ‘화란’(김창훈)이 주목할 만한 시선에 이름을 올렸다.
dand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3000억 대박 터졌다…주식시장도 진출할까?
- “클레오파트라를 흑인 女배우가?” 넷플릭스 다큐, 그리스·이집트 발칵
- 송가인 오빠, 뇌막염으로 사망…엄마 “돈 없어 병원에 못 갔다” 눈물
- 이종석 '아이유 굿즈' 착용 포착…"완전 사랑꾼이다"
- '16살 차이' 강동원·블랙핑크 로제 열애설…"커플룩에 목걸이까지"
- 10대 여학생, 강남 빌딩서 SNS 라이브 켠 채 극단선택
- '신현준 갑질 피해' 주장 前매니저 협박 혐의 벌금형
- 가수 이효리, 바닷가 소주 한 잔…"역시 카리스마"
- “내 아들, 산 채로 먹혔다” 물림 흔적까지…美교도소 무슨 일이
- 이시영, 하와이 해변서 비키니 몸매 자랑…아들과 즐거운 한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