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에 프러포즈 경고? "방송 끼고 하지마!" ('장미의전쟁') [종합]

김예솔 2023. 4. 17.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지민이 받고 싶은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김지민이 세계의 기상천외한 프러포즈를 소개하며 자신이 받고 싶은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지민은 그 사람은 24살의 헥터였고 여자친구 페이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자연스러운 프러포즈가 좋다"라며 "항상 내가 얘기한 게 방송을 끼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김지민이 받고 싶은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김지민이 세계의 기상천외한 프러포즈를 소개하며 자신이 받고 싶은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지민은 2013년의 어느 날 왕복 10차선 고속도로에서 열린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300대의 오토바이가 모이더니 2분만에 해산했다. 다음 날 오토바이를 동원한 사람이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했다"라며 "결국 이 사람은 경찰서에 체포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그 사람은 24살의 헥터였고 여자친구 페이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페이지는 운전자들은 짜증났겠지만 자신에겐 로맨틱한 날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헥터는 300대의 오토바이 속에서 핑크색 연기를 피운 후 반지를 내밀어 페이지에게 프러포즈했다. 이상민은 "타이어 냄새 엄청 독하다. 민폐에 사람들 다 쳐다보고 있고 왜 이래요 할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남자들이 이런 거 로망이 있더라. 사람들 많은데 누구야 사랑해 이렇게 외치는 거 정말 싫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승국은 "나는 홍대 놀이터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걸 봤는데 여자친구가 정말 싫어하더라"라고 목격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헥터와 페이지가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커플이었고 오토바이를 통해 많은 추억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굉장히 위험한 프러포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지민은 경찰과 대치 중에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한 남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섭외, 연출까지 직접했고 경찰관들은 가짜 테이저건을 준비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지민씨도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 마음에 준비한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자연스러운 프러포즈가 좋다"라며 "항상 내가 얘기한 게 방송을 끼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