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밤바다서 낙지 잡고 “못 잡았으면 지석진에 욕먹어”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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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밤바다에서 낙지를 잡고 안도했다.
KCM은 밤바다에서 "낙지와 꽃게 중에 하나는 나온다"며 "태안 바다는 밤에 피는 장미다. 해산물 뷔페다"고 야간 해루질에 도전했다.
KCM은 낙지에 입을 맞췄고 "여기서 안 나오면 지석진 형에게 욕 좀 먹겠다 했다. 다행히도 낙지가 나와서 이건 됐다 했다. 이건 말도 안 된다. 설마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요즘 낙지 비싸다. 신기하다. 말도 안 된다. 흥미진진하다"며 KCM이 잡은 낙지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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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밤바다에서 낙지를 잡고 안도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M.O.M 지석진, KCM, 원슈타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KCM은 밤바다에서 “낙지와 꽃게 중에 하나는 나온다”며 “태안 바다는 밤에 피는 장미다. 해산물 뷔페다”고 야간 해루질에 도전했다. 이에 지석진, 원슈타인까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밤바다로 나갔다.
새카만 밤바다에서 KCM은 “낙지는 돌 밑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좀처럼 낙지가 나오지 않았다. 설상가상 이들은 어둠 속에서 갯벌을 헤매다가 방향감각을 잃고 “어디서 왔는지도 까먹은” 상태.
그렇게 한 시간이나 낙지와 밀당을 하다가 KCM이 드디어 돌 밑에서 낙지를 찾았다. KCM은 낙지에 입을 맞췄고 “여기서 안 나오면 지석진 형에게 욕 좀 먹겠다 했다. 다행히도 낙지가 나와서 이건 됐다 했다. 이건 말도 안 된다. 설마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요즘 낙지 비싸다. 신기하다. 말도 안 된다. 흥미진진하다”며 KCM이 잡은 낙지에 감탄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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