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비‥벼락·돌풍·우박
[뉴스데스크]
주말부터 나타난 황사는 이제 사라졌는데요.
황사를 몰고 온 찬 공기에 강원 산지는 때아닌 봄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오후 내린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고요.
눈이 약 3시간가량 꽤 강하게 이어지면서 한때 대설주의보가 나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짧고 강하게 내릴 텐데요.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이상씩 내리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각종 시설물이나 농작물 피해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과 전북에 최고 60cm 이상,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 최고 40mm가량이고요.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흐린 가운데 충남과 호남 서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서 보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2도 등으로 전국이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 19도, 대구 22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오히려 오를 텐데요.
특히 수요일인 모레 서울의 낮 기온 27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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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494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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