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최하위' 수원, 개막 7경기 만에 이병근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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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 삼성이 이병근 감독을 경질했다.
수원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구단은 오늘 오후 이병근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지난해 4월18일 이병근 감독을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 2년 계약했다.
이병근 감독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위기 속에서도 팀을 K리그1에 잔류시켰으나, 이번 시즌 7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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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무5패로 꼴찌…22일 서울전은 대행 체제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 삼성이 이병근 감독을 경질했다.
수원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구단은 오늘 오후 이병근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지난해 4월18일 이병근 감독을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 2년 계약했다. 하지만 이병근 감독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이병근 감독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위기 속에서도 팀을 K리그1에 잔류시켰으나, 이번 시즌 7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수원은 2무5패(승점 2)로 12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쳐 강등 위기에 몰렸다.
수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FC서울과의 슈퍼매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후임 선임 작업은 진행 중이다.
수원은 "우선은 감독대행 체제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누가 맡을지는 조금 더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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