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추락 충북청주FC, 18일 충남 아산 상대 홈경기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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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청주FC가 시즌 개막전부터 승리하며 돌풍을 예고했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앵커>
충북청주FC는 내일부터 열리는 홈 2연전에서, 다시 한 번 홈경기 첫 승을 노립니다.
<그래픽> 충북청주FC는 내일(오늘) 저녁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9위 충남 아산을 상대로, 오는 일요일에는 7위 부천을 불러들여 홈 2연전을 갖는 가운데, 팬들에게 리그 홈 첫승을 선물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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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청주FC가 시즌 개막전부터 승리하며 돌풍을 예고했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반면, 홈경기 관중은 K리그2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충북청주FC는 내일부터 열리는 홈 2연전에서, 다시 한 번 홈경기 첫 승을 노립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7라운드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전남드래곤즈에 3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그래픽>
창단 첫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잡아내며 돌풍을 예고했지만, 이후 6경기에서의 전적은 3무3패.
특히 FA컵을 제외한 청주에서 열린 리그 홈 3경기에서는 아직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위도 13개 구단 중 10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인터뷰>피터/충북청주FC 미드필더
"적응 중이라 생각하고 또 그동안 안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긍정적인 생각으로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이번 경기에서도 세 골을 내준수비진은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그래픽>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지금까지 8골을 기록한 공격진은 나름대로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비는 전체 구단 중 2번째로 많은 13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원균/충북청주FC 수비수
"공격 훈련을 많이 하다 보니까 수비적인 부분에 선수들의 인식이 좀 부족했던 것 같고 서로 수비들끼리 말을 많이 해 소통하면서 보완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즌 전부터 우려가 많았던 얇은 선수층도 경기를 거듭하며 부진한 성적으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주전 대부분이 다른 구단에서 영입해 온 30대인 만큼 최대한 후보에 머물러 있는 젊은 선수들의 전력을 끌어올리는 게 시즌 전체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최윤겸/충북청주FC 감독
"연일 이어지는 경기 부담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조금 나타나고 있고요.최대한 가동 인원을 활용해서 전술,전략을 짤 예정입니다."
<그래픽>
최근 부진한 성적에도 청주 홈 경기에는 전체 구단들 중 두번째로 많은 경기 당 4,242명이 찾고 있습니다.//
<그래픽>
충북청주FC는 내일(오늘) 저녁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9위 충남 아산을 상대로, 오는 일요일에는 7위 부천을 불러들여 홈 2연전을 갖는 가운데, 팬들에게 리그 홈 첫승을 선물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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