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 주소 착각해 죄 없는 사람에게 '탕'…미국 경찰 대응 논란
안태훈 기자 2023. 4. 17. 21:07
가정 폭력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 경찰이 엉뚱한 사람을 총으로 쏴서 숨지게 했습니다. 주소를 착각해서 다른 집에 갔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모바일 D:이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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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에 출동한
미국 뉴멕시코주 파밍턴 소속 경찰들
그러나 그들은 잘못된 집 주소로 출동
[허허]
이 집이 아니라는 걸 인지한 경찰들
현관문에서 서서히 물러나는데
집주인이 현관문을 열자 '총격'
결국 그 자리에서 숨진 집주인
[총격 발생! 총격 발생! 괜찮나? 물러나! 손 들어!]
경찰은 집주인의 아내에게도 '총격'
현지언론
경찰을 도둑이라고 생각한 집주인은 현관문을 열 당시 총을 들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총격 당시 집 안엔 어린이도 3명 있었다
현지 언론, 의문 제기
왜 큰소리로 경찰관임을 알리지 않았는지
왜 통제실로 다시 무전을 해서 주소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았는지
"경찰의 실수가 있었다는 걸 인정한다"
- 파밍턴 경찰
(출처 : 파밍턴 경찰국)
(제작 : 최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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