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가, '앵그리버드' 로비오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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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의 핀란드 게임사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이하 로비오)가 일본 게임사 세가의 품에 안겼다.
세가는 17일 세가 유럽을 통해 주식 공개 매수 방식으로 로비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가 사미 홀딩스의 그룹 CEO 사토미 하루키는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앵그리버드를 보유하고, 업계 톱 클래스의 모바일 게임 개발력, 운영력을 지탱하는 우수한 직원들이 활약하는 로비오와 이러한 발표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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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의 핀란드 게임사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이하 로비오)가 일본 게임사 세가의 품에 안겼다.
세가는 17일 세가 유럽을 통해 주식 공개 매수 방식으로 로비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매수 총액은 7억 600만 유로(한화 약 1조 172억 원)이며, 로비오 이사회의 찬성을 얻어 진행되는 우호적 인수이다. 인수 완료 시기는 2024년 3월 2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세가 사미 홀딩스의 그룹 CEO 사토미 하루키는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앵그리버드를 보유하고, 업계 톱 클래스의 모바일 게임 개발력, 운영력을 지탱하는 우수한 직원들이 활약하는 로비오와 이러한 발표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가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수의 게임 타이틀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해왔다. 앞으로 두 회사의 브랜드, 캐릭터, 팬 베이스 더불어 기업 문화와 기능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비오의 CEO 알렉상드르 펠레티어 노르망(Alexandre Pelletier-Normand)은 "나는 소닉 더 헤지혹과 함께 자랐다 그 최첨단 디자인에 매료됐다. 그 후 처음 '앵그리버드'를 플레이했을 때 게임이 진정한 메인스트림 현상으로 진화, 현대 문화를 형성하는 힘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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