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바이올리니스트 백수현, 그뤼미오 국제 콩쿠르 우승

이강은 2023. 4. 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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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바이올리니스트 백수현(11·사진)이 아르튀르 그뤼미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서울 대치초 4학년인 백수현은 지난 11~16일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열린 제15회 아르튀르 그뤼미오 콩쿠르의 카테고리A 부문에서 미국의 킹 제이든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2위는 한국의 김연아가 입상했고, 박제인도 다른 세 명과 함께 공동 3위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백양이 공동우승한 카테고리A 부문은 만 11세 이하 어린이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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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바이올리니스트 백수현(11·사진)이 아르튀르 그뤼미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서울 대치초 4학년인 백수현은 지난 11~16일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열린 제15회 아르튀르 그뤼미오 콩쿠르의 카테고리A 부문에서 미국의 킹 제이든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2위는 한국의 김연아가 입상했고, 박제인도 다른 세 명과 함께 공동 3위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창설된 이 콩쿠르는 만 20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백양이 공동우승한 카테고리A 부문은 만 11세 이하 어린이들이 출전했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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