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국립도서관 소장 '직지 원본' 고향 청주 전시 추진

홍우표 2023. 4. 17.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직지 원본을 보고 온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늘(17)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제 관심은 과연 직지 원본을 고향인 청주에서 언제쯤 전시할 수 있느냐, 그 가능성에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마련한 '인쇄하다 쿠덴베르크의 유럽 ' 전시회에서 직지심체요절 원본 실물을 직접 보고 온 이범석 청주시장은 비교적 온전한 보존 상태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직지 원본을 보고 온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늘(17)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제 관심은 과연 직지 원본을 고향인 청주에서 언제쯤 전시할 수 있느냐, 그 가능성에 쏠리고 있습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마련한 '인쇄하다 쿠덴베르크의 유럽 ' 전시회에서 직지심체요절 원본 실물을 직접 보고 온 이범석 청주시장은 비교적 온전한 보존 상태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범석 청주시장
"약간 황변이라고 색깔이 누런색 그런 현상은 조금 있는 데 상태는 생각하고 기대한 것과 다르게 굉장이 (잘) 보존 관리되고있는 걸 느꼈습니다."

이제 관심은 과연 직지 원본을 우리나라, 그 것도 태어난 고향인 청주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쯤 마련될까입니다.

이범석 시장은 공식 의사 제시는 했지만 프랑스는 문화재 유출을 굉장히 꺼리는 데다 압류면제법 미제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좀 더 과감한 협력을 통해 국내 전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미 프랑스국립도서관측과 직지에 관한 1단계 연구를 3년간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간다면 장기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프랑스국립도서관장 초청 등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녹취> 이범석 시장
"국내전시 정도는 조금 더 규칙적이 협력과 신뢰를 쌓아간다면 가능성은 있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확신이 들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4일 유네스코본부에서는 청주시가 전시기획을 맡아 직지원본을 그대로 재현한 '직지 복본과 한지 특별전'이 열립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