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환자 4배 급증..."마스크 해제 등 영향 추정"

제주방송 신동원 2023. 4. 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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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난달 감기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도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감염증 의심환자의 검체 70건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 검출률이 78.6%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증가한 수준이고, 지난 2월과 비교해도 30% 넘게 증가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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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난달 감기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도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감염증 의심환자의 검체 70건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 검출률이 78.6%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증가한 수준이고, 지난 2월과 비교해도 30% 넘게 증가한 규모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마스크 의무화 해제와 환절기 일교차가 큰 날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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