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개인 운동 안 하면 성관계도 안 해"…前남편과 이혼사유=성욕 때문? ('장미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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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와 전 남편 가이 리치 감독의 이혼이야기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헐리우드의 다양한 이혼 사유가 공개된 가운데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마돈나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가이 리치와 마돈나가 성욕차이로 이혼을 선택했다는 것.
양재웅은 "마돈나가 가진 강박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거다. 가이리치 입장에선 자율성을 잃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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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마돈나와 전 남편 가이 리치 감독의 이혼이야기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헐리우드의 다양한 이혼 사유가 공개된 가운데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마돈나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가이 리치와 마돈나가 성욕차이로 이혼을 선택했다는 것. 정다희 아나운서는 "자기관리가 철저해서 생활을 분 단위로 쪼개서 생활했다. 몇 주 전에 성관계를 하겠다고 일정을 미리 잡아두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희는 "마돈나가 개인 운동 2시간을 하고 와야 성관계를 할 수 있었다. 운동을 못하면 성관계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재웅은 "그래서 마돈나가 어린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자신에게 시간을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희는 "부부관계가 개인 일정에 밀리다보니까 남편은 상처가 쌓였다" 라며 결국 이혼 전 2년 동안 두 사람은 왕래가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남편을 성적인 도구로 밖에 취급하지 않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양재웅은 "마돈나가 가진 강박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거다. 가이리치 입장에선 자율성을 잃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마돈나는 알렉스 로드리게즈와 스캔들이 터졌다. 정다희는 "결과적으로 인정하진 않았지만 남편의 입장에선 치욕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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