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수원화성·DMZ 한번에…외국인 위한 ‘경기도 투어’

최인진 기자 2023. 4. 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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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투어버스’ 5개 코스 운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지(EG)투어버스’를 연말까지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지투어버스는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모객하고 있으며 서울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 총 12개다. 한국민속촌과 수원화성을 비롯해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포함한 코스 5개를 개발했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사업과 연계해 서부권 특화 노선 7개도 포함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누리집 외국어(영·일·중) 페이지의 ‘이지투어버스’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즐거운 탐험(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 ‘쉬운 경기도 여행(Easy Gyeonggi-Shuttle)’이라는 뜻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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