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김영배와 팔던 오징어 추억…"임플란트 빠진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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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김영배가 선물한 마른오징어를 보고 오징어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김용건과 함께 열연했던 김영배가 함께했다.
김영배는 '서울의 달'에서 제비 생활을 청산, 김용건과 길거리에서 오징어를 팔았던 장면을 추억하며 마른오징어를 선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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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김영배가 선물한 마른오징어를 보고 오징어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김용건과 함께 열연했던 김영배가 함께했다.
당구 대결을 마치고 돌아온 김용건, 이계인, 박은수, 임호는 김수미, 김혜정, 조하나의 춤바람 현장을 포착했다. 이어 김용건은 김영배의 뒷모습만 보고도 한눈에 알아보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영배는 '서울의 달'에서 제비 김용건의 제자인 새끼 제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김영배는 김용건을 향한 반가운 마음에 큰절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10년 전, 예식장에서 만나 잠깐 안부를 나눈 게 마지막 만남이었다고.
김영배는 '서울의 달'에서 제비 생활을 청산, 김용건과 길거리에서 오징어를 팔았던 장면을 추억하며 마른오징어를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김용건은 "몇 년 전, 오징어 먹다가 임플란트 빠진 적 있다"라고 오징어와 관련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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