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블랙핑크 로제 열애설…YG “사실 아냐” 결국 부인

정채빈 기자 2023. 4. 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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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강동원이 패션계 종사자들의 모임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강동원(42)과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26)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로제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린다”며 “이날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로제가 같은 브랜드의 목걸이를 착용한 점, 지난해 한 아트페어에 같이 참석한 점 등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었다.

강동원은 지난해 12월까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가 계약만료 후 현재는 독자 활동 중이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월드투어 ‘BORN PINK’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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