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패밀리’ 장혁, ♥장나라 공주님 안기…초달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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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가 오늘(17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장혁과 장나라가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tvN '패밀리' 제작진은 "장혁과 장나라의 케미는 그야말로 기대 그 이상이다. 두 사람은 전매특허인 달달하고 코믹한 케미로 설렘과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현실적인 부부 연기로 부부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늘(17일) 첫 방송되는 '패밀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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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물이다.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고 ‘흥행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혁은 극 중 집 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으로 위장한 원샷원킬의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안에선 서열 최하위의 쭈구리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집안 서열 1위인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아 가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서열 1위의 면모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맛깔스러운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17일(월) ‘패밀리’ 측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권도훈, 강유라 부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도훈은 아내 강유라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번쩍 들어올려 눈길을 끈다. 강유라를 위해 목에 핏대까지 세워가며 사랑의 힘을 십분 발휘하는 권도훈의 사랑꾼 면모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강유라 또한 권도훈의 목을 끌어안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또 로맨틱한 무드가 흐르는 권도훈과 강유라의 침대 투샷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플 잠옷을 입고 편안하게 누워 와인 한 잔을 기울이고 있는 두 사람의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찬 표정이 뜨거운 밤을 예상케 하며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이는 권도훈과 강유라가 약속한 ‘와인 먹는 날’의 모습이다. 두 사람은 싸운 상황에서도 ‘그날’이 되면 어김없이 와인을 오픈한다고 해 이들의 약속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tvN ‘패밀리’ 제작진은 “장혁과 장나라의 케미는 그야말로 기대 그 이상이다. 두 사람은 전매특허인 달달하고 코믹한 케미로 설렘과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현실적인 부부 연기로 부부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늘(17일) 첫 방송되는 ‘패밀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패밀리’는 오늘(17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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