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유망주 구예담, 경호처장기 공기소총 여고부 신기록으로 금메달

이재상 기자 2023. 4. 17.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금메달리스트 구예담(17‧경북체고)이 10m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에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예담은 17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28.1점을 기록했다.

구예담은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위,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본선 631.2점을 기록해 중등부 신기록을 달성한 유망주로 꼽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대 모았던 박민하는 8위
경호처장기 공기소총 여고부 금메달을 차지한 구예담 (대한사격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금메달리스트 구예담(17‧경북체고)이 10m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에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예담은 17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28.1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손진주(천안여고)가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 627.1점을 1점 넘어서며 여고부 신기록을 세웠다.

기세를 탄 구예담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박재영(전남여고)마저 제치고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구예담은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위,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본선 631.2점을 기록해 중등부 신기록을 달성한 유망주로 꼽힌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강초현에 이은 한국 여자 공기소총의 차세대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예담, 박재영에 이어 3위는 이세람(경북체고)이 차지했고, 기대를 모았던 박민하(흥진고)는 8위로 입상에 실패했다.

이날 50m 복사 여자 일반부에서는 이은서(서산시청)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보경(우리은행)이 은메달, 배소희(상무)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