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유망주 구예담, 경호처장기 공기소총 여고부 신기록으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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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금메달리스트 구예담(17‧경북체고)이 10m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에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예담은 17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28.1점을 기록했다.
구예담은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위,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본선 631.2점을 기록해 중등부 신기록을 달성한 유망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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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금메달리스트 구예담(17‧경북체고)이 10m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에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예담은 17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28.1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손진주(천안여고)가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 627.1점을 1점 넘어서며 여고부 신기록을 세웠다.
기세를 탄 구예담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박재영(전남여고)마저 제치고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구예담은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위,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본선 631.2점을 기록해 중등부 신기록을 달성한 유망주로 꼽힌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강초현에 이은 한국 여자 공기소총의 차세대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예담, 박재영에 이어 3위는 이세람(경북체고)이 차지했고, 기대를 모았던 박민하(흥진고)는 8위로 입상에 실패했다.
이날 50m 복사 여자 일반부에서는 이은서(서산시청)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보경(우리은행)이 은메달, 배소희(상무)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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