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이채영 회사 복귀 시켰다…큰 복수 위해 일보후퇴 [TV캡처]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비밀의 여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을 회사로 복귀시켰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2 저녁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이채영)가 본사에서 영업팀으로 쫓겨났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린(최윤영)이 계약 실패로 기획 팀장 자리에서 내쳐진 주애라(이채영)에게 접근을 했다.

계획대로 기획 팀장 제안을 받은 오세린. 오세린은 주애라에게 "언니가 기획팀장이었던 거 들었다. 나 그 자리에 안 가겠다고 했다"며 의리를 지키는 척했다.

오세린은 주애라에게 "계약 실패했다고 내쫓다니 너무하다. 그럼 언니 그 계약 성사만 되면 다시 그 자리에 갈 수 있냐"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그럴지도 모른다. 브이 앤 그룹이라고 베트남 그룹"이라며 팜 회장에게 내쳐졌다고 토로했다.

오세린은 "저도 팜 회장님 잘 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을 거 같다"며 주애라의 계약을 다시 성사시켜 줬다. 큰 복수를 꿈꾸며 오세린이 주애라에게 다시 기회를 준 것. 오세린은 "회사에서 내치는 정도의 복수는 너무 작다"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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