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요자 맞춤형 2024학년도 '대전대입지원단' 구성

김지은 기자 2023. 4.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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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 지원체제 구축의 첫 발로 대입 전문가 교사 54명으로 구성된 '대전대입지원단'을 구성했다.

1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대입지원단은 지난해 46명에서 올해 54명으로 확대 출범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폭 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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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입지원단 정기 세미나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 지원체제 구축의 첫 발로 대입 전문가 교사 54명으로 구성된 '대전대입지원단'을 구성했다.

1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대입지원단은 지난해 46명에서 올해 54명으로 확대 출범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폭 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입자료개발, 대입연수지원팀, 대입지원전략팀, 대입결과분석팀 4개 분야로 구성된 대입 지원 전문가 교사인력풀로서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대입 전형 및 모집 시기별 입시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학입시 정보와 학생 지원 정보를 담은 자료집을 개발·보급함과 동시에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 '찾아가는 대학 어깨동무(대입상담분야, 대입면접분야)' '대입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한 진로진학상담' 등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학교 실정에 부합하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대전대입지원단은 지난 2월 8일과 4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정기 세미나를 통해 지원단 자체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꾸준히 강화시켜 효과적인 대학입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 진학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모집 시기별 합격 사례 분석 및 학과(전공) 소개 자료집 개발·보급에 이르는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 체제를 구축 운영한다.

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중심 진로·진학 지도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원의 대입 지도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 수립을 보조함으로써 교육 수요자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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