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포기한 리버풀, '월드컵 위너 MF'와 곧 접촉…선수는 '100%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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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을 포기한 리버풀이 '월드컵 위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조만간 접촉한다.
리버풀이 맥 알리스터에게 접근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 "리버풀은 곧 맥 알리스터의 측근과 직접 접촉해 그들의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다. 맥 알리스터는 그들의 계획에 있어 확고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이적과 별개로 맥 알리스터는 '100%' 브라이튼과 이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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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주드 벨링엄을 포기한 리버풀이 '월드컵 위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조만간 접촉한다.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전에서 빠졌다. 영국 복수 매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다가오는 여름 벨링엄 이적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천문학적인 몸값이 문제였다. 벨링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에 더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한껏 높였다. 도르트문트 역시 팀의 핵심인 벨링엄에 대해 최소 1억 5,000만 유로(약 2,163억 원)의 가격표를 책정했다.
결국 리버풀이 발을 뺐다. 리버풀은 당초 벨링엄을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심한 중원의 경기력 하락 및 부상 문제, 나비 케이타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계약 만료 등으로 미드필더진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명에게 과도한 투자를 하는 것을 배제하기로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어린 아이가 아니다. 다섯 살짜리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페라리가 좋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다소 공격적인 비유를 들어 벨링엄 영입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 대신 다수의 미드필더를 불러들일 계획이다. 이미 메이슨 마운트, 모이세스 카이세도,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등 여러 선수를 물망에 올려두고 있다.
맥 알리스터도 마찬가지다.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핵심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10번 위치에서 팀의 공격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조국의 단단한 조직력에 일조하며 우승을 거머쥐어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리버풀이 맥 알리스터에게 접근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 "리버풀은 곧 맥 알리스터의 측근과 직접 접촉해 그들의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다. 맥 알리스터는 그들의 계획에 있어 확고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이적과 별개로 맥 알리스터는 '100%' 브라이튼과 이별한다. 로마노 기자는 "맥 알리스터는 올 여름 100% 브라이튼을 떠난다. 선수의 의지는 매우 확고했고 이미 브라이튼 이사회와도 논의된 사항이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바로 이적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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