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GES, 접전 끝에 탈론 꺾고 시즌 첫 승
강윤식 2023. 4. 17. 20: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12일 차
▶ 글로벌 e스포츠 2 대 0 탈론 e스포츠
1세트 글로벌 e스포츠 13 <스플릿> 6 탈론 e스포츠
2세트 글로벌 e스포츠 13 <아이스박스> 11 탈론 e스포츠
글로벌 e스포츠(GES)가 탈론 e스포츠를 꺾고 VCT 퍼시픽 첫 승에 성공했다.
GES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12일 차 경기에서 탈론 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스플릿'에서 열린 1세트를 13대6으로 비교적 쉽게 잡은 GES는 '아이스박스'에서의 2세트에서는 고전을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따낸 GES는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세트 피스톨 라운드에서는 '몬옛' 카야 누그라하의 활약을 앞세워 GES가 먼저 웃었다. '몬옛'의 좋은 흐름은 이후 라운드에도 이어졌다. 3라운드를 내주기는 했지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플레이를 펼치며 초반 분위기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이후 한 라운드를 추가적으로 내줬지만, '텍스처' 김나라가 상대 노림수를 틀어막으며 라운드 승리를 선사했다.
다시 분위기를 잡은 GES는 화끈한 교전력을 발휘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결국 9대3까지 스코어를 벌리면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피스톨 라운드와 이후 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면서 수세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15라운드에서 다시 승리한 GES는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한숨을 돌렸다. 결국 이후 단 하나의 라운드만을 내주는 좋은 경기력과 함께 13대6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1세트와 달리 2세트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GES는 첫 번째 피스톨 라운드에서 단 한 명의 인원 피해 없이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근접 교전이 치열하게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몬옛'이 침착하게 마지막 남은 상대를 마무리하면서 2대0을 만들었다. 이후 4대0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굳히는 듯했지만, 내리 5번의 라운드를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간신히 다시 동점을 만든 GES는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분위기 반등을 노렸다.
결국 6대6으로 전반을 마친 GES는 후반 들어서도 탈론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한때 역전을 허용하며 8대10까지 끌려갔지만, 집중력을 발휘했다. 19라운드 승리 후 맞은 20라운드에서 김나라가 클러치 플레이를 보여주며 라운드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결국 이후 완전히 샷감을 찾은 GES는 24라운드에서 압승을 거두며 13대11로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글로벌 e스포츠 2 대 0 탈론 e스포츠
1세트 글로벌 e스포츠 13 <스플릿> 6 탈론 e스포츠
2세트 글로벌 e스포츠 13 <아이스박스> 11 탈론 e스포츠
글로벌 e스포츠(GES)가 탈론 e스포츠를 꺾고 VCT 퍼시픽 첫 승에 성공했다.
GES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12일 차 경기에서 탈론 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스플릿'에서 열린 1세트를 13대6으로 비교적 쉽게 잡은 GES는 '아이스박스'에서의 2세트에서는 고전을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따낸 GES는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세트 피스톨 라운드에서는 '몬옛' 카야 누그라하의 활약을 앞세워 GES가 먼저 웃었다. '몬옛'의 좋은 흐름은 이후 라운드에도 이어졌다. 3라운드를 내주기는 했지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플레이를 펼치며 초반 분위기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이후 한 라운드를 추가적으로 내줬지만, '텍스처' 김나라가 상대 노림수를 틀어막으며 라운드 승리를 선사했다.
다시 분위기를 잡은 GES는 화끈한 교전력을 발휘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결국 9대3까지 스코어를 벌리면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피스톨 라운드와 이후 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면서 수세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15라운드에서 다시 승리한 GES는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한숨을 돌렸다. 결국 이후 단 하나의 라운드만을 내주는 좋은 경기력과 함께 13대6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1세트와 달리 2세트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GES는 첫 번째 피스톨 라운드에서 단 한 명의 인원 피해 없이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근접 교전이 치열하게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몬옛'이 침착하게 마지막 남은 상대를 마무리하면서 2대0을 만들었다. 이후 4대0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굳히는 듯했지만, 내리 5번의 라운드를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간신히 다시 동점을 만든 GES는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분위기 반등을 노렸다.
결국 6대6으로 전반을 마친 GES는 후반 들어서도 탈론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한때 역전을 허용하며 8대10까지 끌려갔지만, 집중력을 발휘했다. 19라운드 승리 후 맞은 20라운드에서 김나라가 클러치 플레이를 보여주며 라운드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결국 이후 완전히 샷감을 찾은 GES는 24라운드에서 압승을 거두며 13대11로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일리e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