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요란한 봄비…돌풍·벼락·우박 주의

KBS 지역국 2023. 4.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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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낮까지 최대 60밀리미터 이상 오겠는데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세종이 11도, 대전 12도로 오늘보다 8, 9도 높게 시작하고요.

한낮 기온은 논산과 대전 18도, 공주가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10도, 낮 기온은 당진과 태안이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이 11도, 한낮 기온은 서천이 18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전 해상에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비 구름 뒤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수요일에는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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