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사진 잃어버리고 계약 불발…최윤영 복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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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계약이 걸린 사진을 잃어버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YJ그룹에 중요한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린이 주애라에게 중요한 사진을 몰래 빼돌렸다.
타 그룹 회장은 자신의 부모님 사진을 찾았다는 주애라 말만 믿고 계약을 하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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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계약이 걸린 사진을 잃어버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YJ그룹에 중요한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타 그룹 회장이 원했던 사진을 잃어버렸기 때문. 알고 보니 오세린(최윤영 분)의 복수였다.
앞서 주애라는 오세린과 단둘이 만났다. 이 자리에서 오세린이 주애라에게 중요한 사진을 몰래 빼돌렸다. 타 그룹 회장은 자신의 부모님 사진을 찾았다는 주애라 말만 믿고 계약을 하려 했었다.
그러나 주애라는 사진을 잃어버리고 어쩔 줄 몰라했다. "나랑 지금 장난하냐, 원래 사진이 있긴 했냐, 계약 따려고 그런 거 아니냐"라는 말에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시간 주시면 어떻게든 찾아서 회장님께 드리겠다"라고 했지만, 결국 계약이 불발됐다.
이같은 소식에 남연석(이종원 분)이 분노했다. 주애라는 "다시 만나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라고 했으나 결국에는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남연석은 "주팀장 입으로 팀장 자리 걸었으니 책임질 각오 해라"라고 밝혔다. 주애라는 팀장 자리를 내놓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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