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탈론과의 피말리는 대결 완승 GES 첫 승리 환호(종합)

김형근 2023. 4. 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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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리가 없는 팀들의 맞대결서 기쁨의 환호를 외친 것은 글로벌 e스포츠(이하 GES)였다.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4주 3일차 1경기에서 GES가 탈론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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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리가 없는 팀들의 맞대결서 기쁨의 환호를 외친 것은 글로벌 e스포츠(이하 GES)였다.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4주 3일차 1경기에서 GES가 탈론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의 GES가 아스트라의 에이스에 힘입어 선취점을 가져간 뒤 후속 라운드도 무결점 플레이로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탈론도 3라운드에 교전을 제압하며 한 포인트를 따라붙었다. 4라운드에 바이퍼와 스카이가 킬을 나눠 갖으며 GES가 다시 분위기를 잡는 듯했으나 5라운드에 탈론도 추격을 이어갔으며, 6라운드에 GES가 절약왕을 성공시키자 탈론이 작전 타임을 불렀다. 이후 1라운드씩을 주고받은 뒤 9라운드에 스카이의 쿼드 킬에 힘입어 스파이크 설치를 막은 GES가 10라운드에 독사의 구덩이 안에서 트리플 킬과 더블 킬을 합작하며 다시 한 번 무결점 플레이를 이끌어냈으며, 11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를 성공시키고 12라운드까지 잡으며 9:3으로 리드한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를 탈론이 잡은 상황서 후속 라운드도 바이퍼의 쿼드 킬에 힘입어 한 포인트 더 추격했으나 15라운드에 GES가 상대 레이즈의 저지 더블 킬을 스카이의 트리플 킬로 되돌려주며 득점에 성공했다. 16라운드에 무결점 플레이로 기세를 잡은 GES가 17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했으나 18라운드에 교전의 우세로 팀 에이스를 기록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19라운드에 1:1 상황을 제압하고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아이스박스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GES가 피스톨 라운드를 무결점 플레이로 승리한 뒤 후속 라운드도 1:1 대결을 제압했으며 3라운드 역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4라운드에도 제트의 쿼드 킬로 득점한 GES는 5라운드에 불리한 상황을 1:1까지 끌고 갔으나 마지막 인원을 놓치며 첫 실점을 허용했으며 탈론은 6라운드도 유리한 상황서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했다. GES의 타임아웃 후에도 탈론의 추격은 이어졌으며 8라운드까지 3포인트를 연속 득점해 동점이 됐으며 9라운드에 상대의 피스톨에 고전하면서도 포인트를 역전했다. 오퍼레이터를 앞세워 GES가 재동점을 만든 뒤 양 팀이 두 포인트씩 나눠 가지며 전반전을 6:6 동점으로 마쳤다.

진영을 변경한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서 초반 우세를 지킨 탈론이 스파이크를 해체했지만 GES도 후속 라운드서 포스 바이 전략을 꺼내 득점한 뒤 15라운드에도 킬조이의 트리플 킬을 앞세운 무결점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제트의 오퍼레이터로 2명을 잡은 뒤 하버의 트리플 킬로 다시 동점 상황을 만든 탈론은 17라운드 교전을 승리하며 다시 경기를 리드한 뒤 18라운드까지 점수를 추가했으며, GES도 작전 타임 뒤 19라운드에 1:1 상황서 스파이크 해체하는 탈론의 마지막 병력을 쓰러뜨렀으며 20라운드에도 소바의 쿼드 킬을 킬조이의 트리플 킬로 덮으며 다시 한 번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탈론의 작전 타임 후에도 상대를 총 길이에서 누르며 득점한 GES는 22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하며 또 한번의 동점을 허용했지만 23라운드에 지공으로 상대를 몰아치며 매치 포인트에 들어갔으며 24번째 라운드에 총기 우세를 앞세워 빠르게 스파이크를 설치한 뒤 상대를 전원 쓰러뜨려 13:11로 경기를 끝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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