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딱 사흘만 ‘운임 0원’에 일본, 베트남 등 항공권 특가 행사

노도현 기자 2023. 4.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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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여객기.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18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운임 무료’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항공운임은 무료이며, 다만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는 내야 한다.

특가 좌석은 최소 4000석 이상이며, 18·20·24일 세 번에 걸쳐 차례대로 판매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노선이, 오후 2시에는 일본 노선이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편도의 경우 인천∼오사카(간사이)·인천∼후쿠오카·인천∼다카마쓰 5만15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5만5400원부터, 인천∼다낭·인천∼보라카이(칼리보) 6만9800원부터, 인천∼나트랑 7만11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 19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일본 노선 중심으로 ‘운임 0원’ 특가 행사를 한 뒤 4년 만에 적용 지역을 확대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 19 엔데믹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특가 행사”라며 “동남아까지 ‘운임 0원’ 항공권을 다량 판매할 예정이니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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