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수술에 강수지는 고혈압 전단계..4050 스타들 ‘건강 적신호’[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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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세대 스타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44살인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은 갑자기 수술을 하게 된 사실을 알렸고, 57살인 가수 강수지는 깡마른 몸매인데도 고혈압 전단계 결과를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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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4050세대 스타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44살인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은 갑자기 수술을 하게 된 사실을 알렸고, 57살인 가수 강수지는 깡마른 몸매인데도 고혈압 전단계 결과를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옥주현은 지난 16일 건강문제로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뮤지컬 ‘레드북’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알렸다.
그는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 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또 저를 염려해주신 분들께도 죄송함과 감사를 전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얼마 전,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고, 그리하여,, 금요일에 잘 하고 나왔어요”라고 이미 수술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옥주현은 “상황을 듣자마자 곧바로 공연 스케줄을 조정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각 제작사분들과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며칠 동안 여러모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셔요”라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자기관리의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평소 운동과 식이요법 등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1년 tvN 얘능 ‘온앤오프’에 출연해 일상을 처음 공개했는데 집에서도 관리를 놓지 않았고 스스로 “귀찮은 건 좋은 것, 안 귀찮은 건 나쁜 것, 안 귀찮고 쉬운 거를 해야한다”며 주문을 외우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혀 팬들과 지인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어떤 수술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인들은 “건강이 우선이다”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강수지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건강검진 후 건강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수지TV를 보면 홈트 알려주지 않았나. 내가 작년 10월부터 ‘운동은 앞으로는 늘 해야되는 거라고 생각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다. 올해 1월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고혈압 전 단계가 나왔다. 이렇게 얇은데 아마 내가 운동을 많이 안 하고 유산소도 안 하니까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이제 혈압이 좀 높을 때는 유산소가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지 않나. 그래서 유산소를 1주일에 다섯 번 정도씩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강수지는 “내가 몇 년 전에 유산소를 한 달동안 겨울에 한 적이 있다”며 “밖에 나가서 그때도 큰 도움을 받았다. 정말 혈압이 어느 정도 떨어진다. 근데 혈압이 높으면 운동만으로 되는 게 아니니까 약을 드시면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앞서 42살 가수 겸 배우 비는 건강검진 결과 과체중 결과가 나왔다고, 또한 48살 방송인 김준희는 건강검진을 했는데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데다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오고 간초음파를 하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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