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미국 방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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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미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4박6일 일정으로 17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 등 충남방문단은 이날 뉴욕주에서 미 동부 충청향우회와 간담회를가진 뒤 18일에는 뉴욕주에 소재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찾아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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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미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4박6일 일정으로 17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 등 충남방문단은 이날 뉴욕주에서 미 동부 충청향우회와 간담회를가진 뒤 18일에는 뉴욕주에 소재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찾아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상을 진행한다.
19일에는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 기업을 방문하고, 20일에는 뉴욕주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갖는다. 같은 날 김 지사는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진 뒤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미국 출장은 공급망 위기와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반도체지원법(칩스법)으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한 K반도체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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