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수집형 RPG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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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수집형 RPG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지난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승리의 여신: 니케'가 국내 시장에 출시돼 큰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그 뒤를 누가 이을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카게임즈의 삼국지 기반 수집형 RPG '삼국 올스타'는 삼국지와 초능력을 결합한 이색 소재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만과 홍콩 등 선출시된 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글로벌 2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국내서도 4월10일 사전예약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신청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디스라이트'와 '붕괴: 스타레일', '삼국 올스타'는 수집형 RPG 장르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서로 확연히 다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유럽 세계관의 '디스라이트', SF 배경의 '붕괴: 스타레일', 삼국지를 소재로 한 '삼국 올스타'는 서로 다른 소재로 이용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삼국 올스타'를 준비 중인 쿠카게임즈 관계자는 "각기 고유한 장점과 개성을 살려낸 수집형 RPG 기대작들이 2분기, 한국 시장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 쿠카게임즈 역시 여러 수집형 RPG와의 경쟁 선상에서 뒤처지지 않고자, '삼국 올스타'를 홍보하고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남은 기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상을 마련해 실행에 옮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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