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국내 첫 AI플러그인 플랫폼 `뤼튼 2.0` 출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국내 최초로 외부 플러그인 연동 기능을 포함한 '뤼튼 2.0'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뤼튼 2.0'은 지난달 출시한 챗봇 서비스 '챗 뤼튼'과 50여 가지 도구를 갖춘 콘텐츠 생성 기능을 일원화하고, 자체 플러그인 기술을 바탕으로 외부 서비스 탑재·연동 기능을 지원하는 올인원 AI 플랫폼이다. 식당·숙박 예약, 항공권·렌터카, 검색·통계, 배달 앱과 커머스 등 일상생활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채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국내에선 AI 플러그인 플랫폼을 첫 번째로 구현하는 사례기에 뤼튼 2.0 플러그인 론칭 시점부터 함께할 기업들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며 "AI기술 상용화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추세로 봤을 때 향후 일상 대부분 영역을 AI가 보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