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 어쩌나…' 마시알 질문에 "잔류는 당연하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토니 마시알(27)을 보낼 생각이 없다.
17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로'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에게 마시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묻자 "내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 마시알은 훌륭한 선수다. 최고의 수준에서 뛸 자질이 있다. 마시알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 우리 팀이 더 잘한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에서 종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짚었지만 텐 하흐 감독 생각은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토니 마시알(27)을 보낼 생각이 없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르시알 경기력을 만족하는 모양이다.
17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로'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에게 마시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묻자 "내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 마시알은 훌륭한 선수다. 최고의 수준에서 뛸 자질이 있다. 마시알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 우리 팀이 더 잘한다"고 말했다.
마시알은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아래에서 '소년 가장'으로 활약했다.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올드 트래포드에 남게 됐다.
점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획에서 멀어지며 주전 경쟁을 하지 못했다. 2022년 1월에 세비야 임대로 부활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반 시즌을 끝낸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다.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프리시즌에 출전을 했는데 정규 시즌에는 전력 외 였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제이든 산초 등에게 출전 시간이 주어졌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934분 출전에 불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은 2024년 끝난다.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하면 2025년까지 올드 트래포드에서 뛸 수 있다. 현지 매체에서 종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짚었지만 텐 하흐 감독 생각은 아니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다음 시즌에도 전력에 포함할 생각이다. 마시알 잔류 질문에 "당연하다"라며 단호한 입장이었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에 스코어러 영입을 하려고 한다. 빅터 오시멘, 해리 케인 등 굵직한 공격수와 연결되고 있다. 기존 스쿼드 자원에서 9번 스트라이커가 영입된다면 마시알의 주전 경쟁은 더 빡빡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