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고은미, 수감된 이훈 찾아가 오열 "내 불행 당신 때문"[별별TV]

이지현 기자 2023. 4. 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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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고은미가 이훈을 찾아가 오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전미강(고은미 분)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윤이창(이훈 분)을 찾아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교도소에 찾아간 전미강은 윤이창에게 "나 결혼해 이창 씨. 축하받으러 왔는데 축하 안 해 줄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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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하늘의 인연' 고은미가 이훈을 찾아가 오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전미강(고은미 분)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윤이창(이훈 분)을 찾아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교도소에 찾아간 전미강은 윤이창에게 "나 결혼해 이창 씨. 축하받으러 왔는데 축하 안 해 줄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윤이창은 "결혼 축하해.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씁쓸한 표정으로 답했다.

전미강은 "응 그럴 거야. 이제부터 이 사람한테 전부를 걸 거야. 모든 걸 걸고 내 가정 지킬 거야.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왜 그랬어? 이 결혼, 내 불행 다 윤이창 당신 때문이야. 1분 1초 당신을 저주하고 원망할 거야. 그러니까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요, 꿈에서라도"라며 윤이창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이어 면회를 끝내고 나온 전미강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강치환(김유석 분)의 품에 안겨 오열해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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