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용지 확보가 관건” 외
[KBS 대구]포스코 그룹이 주력하고 있는 수소환원제철방식 전환이 포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이어지려면 용지 확보가 관건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포스코는 3기의 수소환원제철소를 짓는 데 최소 140만㎡의 터가 필요하며, 관련된 저장 시설 등 수소밸류체인 용지도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현 포항제철소는 포화 상태로 해양 매립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환경적인 문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지자체, 시민들의 협조와 공동 대응이 적극 필요한 상황입니다.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회수 소송 패소
산업통상자원부가 회수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영덕군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초 영덕군은 380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아 천지원전 건설을 추진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신규 원전 백지화 정책으로 2021년 3월 사업이 철회되면서 정부는 지원금 380억 원과 발생 이자 29억 원을 회수했습니다.
경북도민체전 사전 경기…11개 종목 진행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 경기가 골프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대회 개막에 앞서 골프와 검도, 궁도와 농구, 복싱 등 11개 종목의 사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도민체전은 육상과 테니스, 배구, 탁구 등 26개 정식 종목과 승마와 야구 등 4개 시범 종목으로 나눠 열립니다.
도민체육대회 본 경기는 개막일인 오는 21일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나흘간 펼쳐집니다.
정부 지원 울릉도 K-관광섬 육성 사업 추진
울릉군이 앞으로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가며 K-관광섬 육성에 나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울릉도 등 5개 섬을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섬으로 만들기로 하고 모두 5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울릉군은 문체부 지원 속에 주민과 관광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추진 체계를 만들어 관광 자원과 콘텐츠 개발, 관광 편의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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