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논란의 ‘제주 하천 정비 사업’…문제와 대안은?
[KBS 제주] [앵커]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침수 피해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수해를 줄이기 위해 제주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하천정비가 진행 중이지만 정비 방식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제주다운 하천정비를 주제로 제주도가 마련한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했던 최슬기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과 이 문제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제주지역 하천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요?
[앵커]
제주지역 하천은 대부분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인데요,
환경적으로 볼 때 어떤 역할, 어떤 가치가 있나요?
[앵커]
지난 2007년 태풍 나리가 내습 이후 제주도가 하천 정비에 막대한 예산도 투입해 왔는데요.
하천 정비를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도 여러 문제를 제기해 왔는데요,
최 국장님 보시기에 주요 문제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앵커]
그럼, 현재의 하천 정비 방식엔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앵커]
최근 제주에서는 이례적으로 하천 정비 사업이 중단된 사례가 있습니다.
천미천 정비사업인데요.
어떤 점이 논란이 됐던 건가요?
[앵커]
2021년 제주환경운동연합에서 감사원에 요청한 천미천 정비 사업 성과 감사 결과가 최근 나왔죠,
어떤 문제들이 지적됐습니까?
[앵커]
태풍이나 장마 때 등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행 방식 외에 수해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있을까요?
[앵커]
지난 7일 세미나에서 '보전관리등급제'를 도입하자는 주장도 하셨죠,
어떤 내용인가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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