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에 입 연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 "모르는 일…입장 충분히 설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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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관해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열렸던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조만간 귀국 문제 등을 포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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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관해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열렸던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조만간 귀국 문제 등을 포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어젯밤 통화하면서 이 대표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했고, 내 입장도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처음 말한 것처럼 모르는 일"이라며 "어떻게 진행됐는지 검찰이 조사하고 있다니 그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수사기관에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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