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시간 부족’ 맨시티 공격수, 이적 요청한다…레알-첼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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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훌리안 알바레스(23)가 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알바레스는 다음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되지 않을 경우 구단에 이적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알바레스가 이적을 요청한다면 영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첼시 역시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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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훌리안 알바레스(23)가 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알바레스는 다음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되지 않을 경우 구단에 이적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지난해 리버 플라테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아르헨티나 차세대로 공격수로 평가됐던 만큼 맨시티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맨시티 주전 경쟁은 만만치 않았다. 알바레스는 엘링 홀란드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7경기에 불과했을 정도다.
결국 불만이 폭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팀 내에서 좀더 중요한 선수로 분류되고 싶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올여름 이적까지 불사할 계획이다.
관심을 보이는 구단까지 나타났다. 최전방 공격수를 원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알바레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알바레스가 이적을 요청한다면 영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첼시 역시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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